‘핸섬가이즈’ 박지환 “‘범죄도시4’ 경찰 꿈 대놓고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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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박지환 “‘범죄도시4’ 경찰 꿈 대놓고 이뤘다”

일간스포츠 2024-05-27 12:0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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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환이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핸섬가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MC와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외모를 가진 두 남자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 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온 날 지하실에 봉인된 비밀이 풀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내달 26일 개봉 예정.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27/
배우 박지환이 ‘범죄도시4’에서 못다 이룬 ‘폴리스 다크 아미’의 꿈을 이뤘다.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핸섬가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남동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환은 극 중 경찰 역할을 소화한 것과 관련, “‘범죄도시4’에서 이루지 못한 경찰 꿈을 대놓고 이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범죄도시4’에서 연기한) 장이수는 마동석에게만 기대도 코미디가 자연 발화됐다. 호흡을 오랜 시간 맞춘 상태라 많은 걸 아는 상태에서 한 코미디”라고 짚었다.

반면 “‘핸섬가이즈’는 정교한 세팅이 필요한 상황이 많았다. 감각을 살려도 세팅과 호흡,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안 되는 순간들이 많았다. 부상이 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 정교한 세팅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환은 “(남동협) 감독님이 또 코미디 포인트를 기가 막히게 아신다. 저 혼자만이 알 수 있는 감정 지점을 감독님이 꿰뚫고 있더라. 그래서 나중엔 감독님께 기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오는 6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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