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3승' 최상호, KPGA 선수권대회 출전..."베테랑의 관록과 저력을 뽐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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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43승' 최상호, KPGA 선수권대회 출전..."베테랑의 관록과 저력을 뽐낼 것"

STN스포츠 2024-05-27 11:1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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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제32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상호(사진 우측). 사진┃KPGA
1989년 제32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상호(사진 우측). 사진┃KPGA

[STN뉴스] 유연상 기자 = 통산 43승으로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을 가진 최상호(69)가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다.

역대 챔피언 자격이다. 최상호는 1978년 KPGA 투어 데뷔 후 ‘KPGA 선수권대회’에 현재까지 총 35회 출전해 1982년, 1985년, 1986년, 1989년, 1992년, 1994년까지 6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상호가 ‘KPGA 선수권대회’에 나서는 것은 2015년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9년 만이다. 또한, K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최상호는 “대회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출전하기로 한 만큼 대회 기간 내 최상의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면서 “샷의 거리나 체력 면에서는 젊은 선수들에 비교해 부족하긴 하겠지만 베테랑의 관록과 저력을 아낌없이 뽐낼 것”이라는 출사표를 전했다.

최상호가 이번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컷 통과에 성공하면 69세 5개월 3일로 현재 김종덕(63)의 역대 최고령 컷 통과 기록(62세 5일,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2R)을 갈아 치운다.

이어 우승을 하게 되면 한장상(84) 고문의 ‘KPGA 선수권대회’ 최다 우승 기록(7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최경주(54·SK텔레콤)의 역대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54세)을 69세 5개월 5일로 경신한다.

한편 역대 KPGA 투어 최고령 출전 기록은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에 74세 8개월 17일의 나이로 출전한 최윤수(76)가 갖고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총상금을 1억 원 증액해 16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KPGA 투어 최다 상금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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