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만 만난 게 아니었어?"... 혼인 상태인 차두리, 카타르 월드컵 도중 내연 문제로 '고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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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만 만난 게 아니었어?"... 혼인 상태인 차두리, 카타르 월드컵 도중 내연 문제로 '고소전'

오토트리뷴 2024-05-27 09:0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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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코치로 활동했던 차두리(45)가 사생활 문제에 휘말렸다.

▲차두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차두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차두리는 혼인 상태임에도 복수의 여성과 교제를 이어온 정황이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여성 A씨와 내연 문제로 인한 다툼을 벌이다 끝내 A씨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한 상태다.

차두리는 A씨와 갈등을 겪을 당시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치 신분으로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당시 한국 축구팀은 연이은 졸전 끝에 4강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겨 실망을 안기기도 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차두리는 고소장에서 A씨와의 관계에 대해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라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면서 A씨가 자신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등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차두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차두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자신을 차두리의 연인이라고 밝힌 또 다른 여성 B씨도 차두리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B씨 역시 고소장에 "A씨는 차두리와 몇 차례 만남을 가졌던 사람"이라며 A씨가 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등 본인을 스토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두 사람과 다른 주장을 내세웠다. A씨는 자신을 "차두리와 2021년 8월 처음 만난 연인 관계"라고 소개하며 차두리가 자신을 만나는 동안 B씨와도 교제 중이었던 사실을 숨겼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문제로 차두리와 다툼을 벌이게 되면서 결국 차두리가 자신을 고소한 것이라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차두리 (사진=차두리 SNS)
▲차두리 (사진=차두리 SNS)

실제로 A씨가 공개한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차두리는 A씨에게 '자기야', '사랑해', '같이 살고 싶다' 등 단순히 몇 차례 본 사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차두리의 변호사 측은 "차두리는 법률상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기로 한 상황"이라며 "차두리의 사생활은 누구로부터도 부도덕함을 지적받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선을 그은 상태다.

차두리와 여성 A, B씨가 이번 내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 사건의 전말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hn@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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