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베트남협동조합연맹 회장단과 협력 논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베트남협동조합연맹 회장단과 협력 논의

아주경제 2024-05-26 11:19:42 신고

3줄요약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우측이 24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까오 쑤안 투 번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회장과 면담을 갖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우측)이 24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까오 쑤안 투 번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회장과 면담을 갖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까오 쑤안 투 번’ 회장을 만나 양국 농업 발전과 양 기관 간 협력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6일 농협에 따르면 VCA 회장단의 이번 방한은 협동조합을 통한 베트남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한국 농협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투 번 회장은 한국농협의 발전 모델 중 농식품의 생산-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유기적인 밸류체인을 베트남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VCA 임직원들의 교육연수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베트남 계절근로자의 한국 송출 과정에서 양 사간 협력을 통해 이를 개선·확대해 나가자고 건의했다. 

이에 강 회장은 “농협은 한국과 베트남 협동조합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경제 발전에 충실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VCA 계열사들과의 구상무역을 시작으로 농협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CA는 농업·신용·서비스·운송 등 다양한 업종에 3만1324개 협동조합과 조합원 수 705만명을 회원으로 둔 베트남 최상위 협동조합 중앙기관이다. 한국농협과는 2009년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국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