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가능성 1%였는데"... 75세에 득남한 김용건, 또 다시 전해진 축하 소식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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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가능성 1%였는데"... 75세에 득남한 김용건, 또 다시 전해진 축하 소식에 '깜짝'

오토트리뷴 2024-05-26 10:2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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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김용건이 손주를 맞이한 근황이 전해져 대중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김용건 (사진= 품위있는 그녀)
▲김용건 (사진= 품위있는 그녀)

23일 김용건의 며느리 배우 황보라가 득남할 예정이다. 하루 전인 22일 황보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D-1"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황보라는 민낯으로 침대에 편안히 누워 여느 임산부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황보라는 "(난임과 노산 탓에) 수술과 제왕절개를 고민했다"며 "결국 제왕절개를 하기로 해서 날짜를 잡았다"고 23일 출산을 예고했다.

▲황보라 (사진= 황보라 SNS)
▲황보라 (사진= 황보라 SNS)

앞서 지난 3월 채널  에 출연한 황보라는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도 손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시험관을) 네 번 정도 실패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안정기 올 때까지 안 믿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아버지(김용건)도 너무 좋아하셨다"며 "산부인과도 따라가 주시고 맛있는 거 사서 먹으라고 용돈도 주시고 아기 옷도 사 주신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 <웤톸> 을 통해 황보라는 초음파 사진과 임산부 일상 등을 공유해 온 바 있다. 그녀는 본인이 난소기능 저하 환자이며 임신 가능성은 1%였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시험관까지 도전하며 임신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결국 그녀는 시험관 4차 끝에 임신에 성공하며 네티즌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용건, 황보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용건, 황보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할아버지 된 김용건 배우님", "기쁜 소식에 또 좋을 듯", "아들도 있는데 손주까지", "선물이 둘이나 찾아왔다", "신기한 경우긴 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2년 11월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운 대표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 이전 약 10년 간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은 김용건이 75세에 39세 연하의 연인과 아이를 낳아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이 한 명 있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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