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버닝썬 게이트로 5년 실형을 살고 올해 3월 출소한 정준영의 아버지 직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정준영이 현재 이민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의 아버지 직업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net <슈퍼스타k 4> 에서는 정준영의 아버지가 객석에 앉아 아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또렷한 이목구비에 인자한 미소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슈퍼스타k>
이후 정준영이 해당 방송에서 "자카르타에서 태어나 다섯 살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살았다."고 밝힌 특이한 이력에 이목이 모였다. 이와 같은 그의 발언이 방송에 나온 후 팬들 사이에서는 정준영의 아버지가 국정원의 관계자 또는 외교관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대중들 사이에서 해당 소문이 기정사실화되자 정준영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 에 출연해 "우리 아버지의 직업이 외교관이라는 소문이 사실처럼 떠돌아다니더라."며 "관련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아버지는 사업을 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아버지 일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해외에 갈 일이 많았다."고 해명했다. 현장토크쇼>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때 진짜 훈훈한 부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들 응원하는 모습이 진짜 든든해 보였었지", "아버지 인상 인자하고 정말 좋아 보였는데 안타깝네", "주변에 아들 자랑 많이 했을 텐데 이젠 그러지 못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영은 2016년 강원도 홍천과 대구 등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그는 징역 5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지난 3월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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