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 참여자 6천300명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만2000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원(지역화폐 100만원 포함)을 받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지난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4000명이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연령·소득 기준·지원 인원을 확대해 630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공고일 24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31일 오전 9시부터 6월 17일 오후 6시까지로,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8월 12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된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모집 콜센터와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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