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최근 개통령으로 불리던 강형욱이 직원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많은 프로그램에서 차를 타며 반려견과 함께 돌아다녔던 모습까지 SNS에 올라오며 소유했던 차종이 무엇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강형욱이 강아지를 위해 선택했던 차는 미국 브랜드인 램 1500으로 알려졌다. 램 1500은 트레이드맨, 빅혼 등 여러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 크루캡을 소유했다.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아 병행 수입을 통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강형욱도 이와 같은 경로를 통해 구매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램 1500는 포드 F150, 쉐보레 실버라도와 경쟁하는 모델로 특유의 상남자 다운 외관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 곳곳이 쓰인 크롬 가니시와 네모난 헤드램프, 각진 그릴은 마초적인 성격을 부각시킨다.
파워트레인은 5.7L V8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 조합이다. 최고 출력 395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8초가 소요된다. 오프로드 트림인 레블과 달리 도심에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며 도심 연비는 8.4km/L로 준수한 연비 성능을 가졌다.
트렁크 공간에서 강아지를 위한 장점이 강조된다. 테일게이트는 위에서 아래로 여는 방식과 문처럼 여닫는 방법으로 총 2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반려견 승하차 및 짐 적재 시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크루캡 모델은 뒷좌석이 넓어 반려견이 뒷좌석에 있어도 편안하게 차에 있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5.7L V8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 조합이다. 최고 출력 395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8초가 소요된다. 오프로드 트림인 레블과 달리 도심에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며 도심 연비는 8.4km/L로 준수한 연비 성능을 가졌다.
램 1500 시작가는 4만 275달러(약 5,511만 원)이며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 크루캡 가격은 7만 6445달러(약 1억 472만 원)부터 시작한다. 강형욱은 해당 차를 병행 수입 비용을 포함해 1억 중반대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형욱은 2020년 폭스바겐 SUV 홍보대사로 발탁된 이력이 있다. 당시 티구안, 투아렉 등 여러 차종에 대해 광고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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