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미스트롯3' 眞 정서주가 롯데의 승리요정으로 등극했다.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앞두고 정서주가 인생 첫 시구를 진행했다.
부산에서 태어난 정서주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모두 부산에서 다녔다. 최근에는 부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부산과 인연이 남다르다.
정서주는 낭랑한 목소리로 “시구자로, 그것도 사직구장에서, 이 모든 상황이 설레고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많이 긴장되기도 하지만 절대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다”고 시구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시구를 마친 정서주는 " 롯데자이언츠 시구 완료. 롯데자이언츠 + 서주 = 필승조합♥ 롯데자이언츠와 함께한 첫 시구!,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롯데는 기아에 10-6으로 승리를 거두며 3연전 싹쓸이 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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