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두산건설(011160)이 대구 광역시 북구 학정동 일원에 중대형평면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를 오는 24일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분양 체제에 돌입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는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학정역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 환승역인 청라언덕역과 명덕역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4차순환도로 완전개통으로 인해 △동구 혁신도시 20분 △달서구 성서공단 15분 등 대구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외에도 칠곡중앙대로, 읍내IC 등 시내외로 편리한 도로망을 누릴 수 있으며, 인근 칠곡IC, 동명동호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중앙고속도로 등 구미, 왜관은 물론 전국 어디든 빠르게 통하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췄다"고 말했다.
또 단지는 칠곡 지역의 풍부한 생활인프라 시설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 인근 1300여 병상을 갖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이어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등 칠곡3지구까지 인접했다.
나아가 이번 단지는 4베이 맞통풍구조(일부 제외), 팬트리 등 혁신설계를 적용해 관심을 모았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남향 위주 단지설계로 풍부한 채광을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외관에 철재 난간 대신 유리난간을 적용해 막힘없는 조망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전용면적 191㎡ 펜트하우스도 구성해 위상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단지는 대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들 편의성을 높였다. 시설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티하우스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이에 더해 단지는 건폐율이 낮아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구성됐다. 지상 공간에는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풍부한 조경, 스쿨버스존이 어우러진 공원형 단지로 지어져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자녀 안심 통학 환경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최근 잇따른 제도 개선에도 어린이 사고 피해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어린 자녀 안전 통학환경을 제공해주는 단지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이에 이번 단지는 준공 후 2년 간 아파트 정문부터 학교까지 원스톱으로 갈 수 있는 통학용 셔틀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번 단지가 주목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점이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4월 기준)'에 따르면, 대구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409만5000원(79.09%) 상승한 927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 기조 속, 이번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최소 5억3000만원대부터 공급된다. 이는 2년 전 인근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가격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어주기 위해서다. 여기에 전 평형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까지 제공된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는 오는 24일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 1213번지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이어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