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회장 나가" 이경규, 소신발언 '후혹풍'…"입 중계 접어" (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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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회장 나가" 이경규, 소신발언 '후혹풍'…"입 중계 접어" (갓경규)

엑스포츠뉴스 2024-05-23 09:5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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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아시안컵 때의 소신발언을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경규가 석진이를 사랑하는 이유, 예능대부 갓경규 EP.4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가 지석진이 활동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를 언급하자 지석진은 이효리의 추천으로 유재석이 만들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풀었다.

지석진은 지난 2021년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를 통해 김정민, KCM, 쌈디, 이동휘, 이상이, 원슈타인, 박재정과 활동해 음원 차트 1위를 하는 등 화제였던 바 있다.

이에 이경규는 "가수로 성공한 거네?"라며 축하하더니 "음원 차트 1위, 개그맨, '런닝맨'까지 네가 갖고 있는 거에 비해서 부귀영화를 누렸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지석진은 이경규도 마찬가지라며 반박하기도.



그러더니 지석진은 이경규에 대해 "저 형님은 안주하지 않는구나"라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지금 은퇴해도 평생 먹고 살 게 있는데, 유튜브 왜 하시는 거예요?"라는 질문을 이었다.

이경규는 "은퇴하라는 사람이 네가 처음이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이 이경규의 축구 '입 중계'를 언급하자 이경규는 입을 닫았다. 축구 전문 채널도 아닌 이경규의 중계를 보고 감탄했다고.

이를 들은 이경규가 "크게 사고 한번 치고 접었다"고 털어놓자 지석진은 "'회장 나가라 그래!' 그건가?"라고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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