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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가운데)과 서진석 사장(왼쪽), OCI 김유신 사장(오른쪽) 등이 21일 열린 ‘OCI ESG 경영협의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OCI홀딩스) |
OCI ESG 경영협의회는 각 계열사 이사회 산하의 기존 ESG 위원회와는 별도의 조직이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및 서진석 사장을 비롯해 OCI 김유신 사장, OCI Enterprises 김청호 부사장, OCIM 최성길 전무 등 OCI그룹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들은 OCI그룹의 주요 ESG 경영방침(환경, 안전보건, 인권, 공급망, 윤리강령)을 발표하고 이를 집약한 선언문에 연대 서명했다.
신설된 ESG 경영협의회는 앞으로 회사의 ESG 전략 및 정책을 심의하고 점검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가 될 전망이다. 매년 두 차례 주요 ESG 이슈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각 계열사에 단일화된 ESG 정책 및 지침을 공유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특히 환경(기후변화대응, 환경영향 관리 고도화, 친환경제품 투자확대), 사회(인권보호 및 인적자원관리, 사업장 안전보건 체계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거버넌스(지배구조 선진화, 윤리 준법 경영실천) 등 3개 분야 8대 영역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ESG 경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ESG 경영협의회 신설은 국내외 전 계열사에 지주사 중심의 ESG경영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고도화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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