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공략] 서버 2위가 작성한 '아스달 연대기' 전사 공략

 

넷마블에서 아스달연대기를 게임으로 출시한 지 이제 한 달이 됐다.

그동안 기자도 진심으로 게임을 즐겨봤는데, 그중에서도 전사 클래스를 키우며 느꼈던 점과 팁들을 정리해 봤다.

전사는 최전방에서 전투에 임하는 선봉장이라 방어력이 정말 높아야 한다. 방어가 낮으면 딜을 버틸 수가 없어서다. 데미지가 약하면 안돼기에 공격력도 올려야 한다. 또 높은 레벨의 적을 상대하려면 치명 저항과 명중 등 올려야할 스탯이 정말 많다. 즉, 전사는 좋게 말하면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이지만, 올려야할 스탯이 많은 어려운 직업이다.

그렇지만 직업이라는 건 현실이든 게임이든 본인이 하고싶은 걸 하는 게 가장 좋고, 무소과금이 키우는 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니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잘 키워놓으면 보스를 잡을 때 오토를 켜놔도 딜 기여도 1위가 가능해 편하기도 하다.

[이포커스게임 유튜브]

먼저 전사를 선택했다면 퀘스트를 깨 레벨업을 최우선적으로 하는 걸 추천한다. 레벨이 1씩 오를 때마다 다양한 스탯이 오르기 때문이다. 퀘스트는 노란색 메인 퀘스트와 파란색 모험의 서, 역사의 서로 구분되는데, 메인을 기본적으로 밀다가 막히면 서브 퀘스트를 깨면 된다.

스킬은 주로 사용하는 전진베기 1, 2, 3을 우선적으로 올려주면 된다. 다음은 용맹의 방패와 지면 가르기를 올린다. 스킬은 올라갈수록 레벨업 성공 확률이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골고루 배우는 것이 좋다. 방패막기는 의외로 잘 사용하지 않는 스킬인데, 기본공격이 아닌 스킬 딜이 높은 전사 특성상, 쿨타임이 돌 때까지 버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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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를 하다 보면 '용맹'이라는 스탯이 쌓이는데, 이게 10중첩이 되면 스킬에 추가 효과를 준다. 스턴이 광역 스턴이 되거나, 방패 던지기에 스턴이 추가되는 식이다. 상점에서 파는 '계속되는 돌격'은 꼭 사서 배우시는 걸 추천한다. 사냥 속도가 궁수에 맞먹게 올라가게 된다.

PK나 몬스터 사냥 시 스킬 사용 콤보는 돌격으로 붙은 뒤 전진베기를 사용하고 내려찍기로 기절을 넣고 용맹의 방패로 다시 기절을 넣는다. 지면 가르기도 이어서 사용해준다. 상대가 도망가면 구르기나 돌격으로 다시 붙어서 공격을 반복하면 된다.

전사에게 어울리는 정령과 탑승물은 기본적으로 피해 감소나 공격력이 붙어 있는 것들이지만, 입맛대로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 될 것들만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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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력은 치유 스킬 사용 시 치유량을 늘려주는 스탯이다. 부직업에 사제를 선택하고 힐을 쓸 수도 있겠지만 효용성이 높지는 않다. 행동 제한 적중률은 속박과 기절 확률을 올려주는데 전사에게는 속박이 없기에 기절 확률만 올라간다. 상태 이상 적중률은 둔화와 침묵, 경직이다. 둔화는 돌격을 사용 시 적용되고, 패시브 강타를 배울 시 일정 확률로 평타 시 경직을 걸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두 옵션은 PK에서 빛을 발하는 옵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의상은 보유 효과와 장착 효과, 세공 효과로 나뉜다. 보유 효과는 들고만 있어도 적용되는 효과고, 장착 효과와 세공 효과는 착용 시에만 적용된다. 여건만 된다면 모두 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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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는 아스달 세력과 아고 세력이 경쟁을 펼치고, 무법자들이 이를 견제하는 구도다. 세력을 선택하면 등급이 부여되는데, 매주 세력 점수에 따라 등급이 올라간다. 등급에 따라 세력 납품, 세력 주화 등 혜택도 많고, 100위 안에만 들어도 전사에게 정말 필요한 스탯 버프를 얻을 수 있으니 추산도 혹은 하제산을 방문해 몬스터를 사냥, 세력 점수를 얻는 것을 추천한다. 전쟁 지역에서 상대 진영의 캐릭터를 잡아도 점수를 준다.

부직업은 무과금의 경우 사제를, 중과금러는 궁수가 좋다. 부직업을 선택하면 공용 패시브를 공유하게 되는데, 투사는 전사와 패시브가 겹쳐 효율이 좋지 못하다. 사제는 10초간 정신력 자연 회복을 늘려주고, 기본적으로도 올려준다. 공용 액티브 스킬로는 힐이 있어서, 사냥 유지력을 높여준다. 궁수는 공용 패시브 스킬로 10초간 모든 피해율 10%를 올려주는 예리함과, 모든 치명 피해를 올려주는 스킬이 있다. 액티브 스킬로는 대쉬기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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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은 보통 두 가지가 있는데, 공격류와 방어류다. 무소과금일수록 방어쪽 아이템을 제작하는 걸 추천한다. 치명이라는 스탯이 일정 수치 이상 올려야 효과가 있는 스탯이기도 하고, 무소과금은 방어 능력을 키워 유지력을 늘리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예외는 회피 스탯이다. 회피 역시 꽤 많이 올려야 회피가 뜨고, PK에서 주로 쓰이기 때문이다.

만드는 순서는 투구, 하의, 어깨, 장갑, 상의, 신발 순이다. 장신구는 목걸이, 허리띠, 팔찌다. 강화는 6강부터 실패 시 파괴가 되는데, 6강을 도전해봄직한 부위가 따로 있다. 무기와 장갑, 허리띠, 팔찌에는 6강 또는 3강 시 추가 스탯이 공격력, 명중 등 필수 스탯이 붙으므로 우선적으로 올려주자. 이후 방어력과 공격력을 올리기 위해 투구, 하의, 어깨, 목걸이를 강화하면 된다.

잠시 스탯으로 넘어가보면, 전사는 근거리라 근거리가 붙어있는 스탯은 다 적용이 되고, 모든 피해율과 받는 모든 피해 감소율은 서로 상쇄되는 효과가 있다. 속성 증폭률은 공격을 가했을 때 속성 공격력이 더해지는 효과가 있는데, 이렇게 속성이 부여된 무기를 착용했을 때 발동한다. 만약 속성 무기가 있다면, 방어구에서 속성 증폭률 세팅을 해놓는다면 효율이 커진다. 생명력 자연 회복은 10초마다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수치다.  재능 포인트는 힘을 주로 찍고, 남는 포인트는 체력을 찍는다. 때로 저렙 몹을 잡을 때는 치밀을 올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다음은 채집 도구인데, 채집도 중요하지만 고급부터는 재련을 할 수 있다. 꼭 만들고, 필요한 스탯을 부여하자.

매일 보스는 가능하면 한 대라도 쳐서 보스 상자를 얻는 게 좋고, 연맹에 가입하면 보스 막타를 쳤을 때 상자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으니 연맹에 가입해야 한다.

사냥할 때 꿀팁이 있는데, 공용 패시브 '필사적인 저항'이라는 스킬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체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모든 피해 감소율이 12% 올라가는 스킬이다. 물약 자동 사용을 28% 정도로 해놓으면 발동이 되고, 발동 대기 시간이 5촌데, 지속 시간은 10초라 사실상 무한대로 사용이 된다. 실제로 1시간 사냥을 돌려봤을 때 물약 소모가 수백개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