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 제우스
잘함
라인전 최상급에 스킬샷 무빙 좋음.
다만 데뷔때부터
미드가 딜을 못 넣는 티원 특성상
칼챔을 강요당하기도 했고 본인 성향도 그쪽에 있긴해서인지
약간 더샤이 하위호환형 탑으로 진화를 했달까..?
탱챔을 못하는건 아닌데 좀 맛이 떨어지는것도 있고
큰경기 은근 기복이 있음.
본인이 숙이고 가는걸 너무 싫어하는 나머지
사려야 할 때 못사리고 크게 손해를 보는 판이 종종 있음.
다만 체급이 워낙 좋아서 복구도 잘하고 한타때도 크랙 역할 잘 수행하는중
오너
나이가 어린 특성상 피지컬 팔팔한 솔랭 대리기사형 정글st임
본인이 부수면서 겜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특성은 초식을 잡거나
소위 큰 틀에서 말하는 경기 운영적으로는 좀 취약한 면이 있음.
근데 장점이 워낙 뚜렷해서인지 저런 약점 정도는 커버가 가능하지만
강팀끼리에서 한번 흐름을 놓치면 맥을 짚는 역할은 좀 떨어지는편
페이커
이미 끝은 다 봤음.
본인도 폼도 많이 내려왔고 23월즈를 우승했지만 22월즈 우승한 데프트를 보는 느낌의 우승이랄까?
최상위급 프로는 나이를 먹어도
자신이 잘다루던 최고 숙련도 챔피언 2~3개는
퇴물이 되도 쭉 잘다루는 경향이 있는데
ex) 마린 럼블, 케넨, 데프트 이즈,케틀 큐배 케넨 같은.
페이커는 현재 최고 숙련도 챔피언을 뽑자면
아지르 르블랑 >>> 오리아나 리산드라 정도라고 봄.
르블랑 리산드라는 메타 때문에 못뽑고 있는거고
나머지는 동부급 미드라고 보면 됨.
그럼 이제 티원 경기 특성상
미드는 라인전에서 케리아와 오너의 지원이나
탑 바텀이 공격적으로 상대 혼을 빼며
미드가 버틸 수 있게 해줌.
그럼 라인전 사고만 안나게 잘넘긴 페이커가
한타때 존야 띵 - 제오구케 해줘! 로 이기는 패턴 고착회 되어있음
이걸 매커니즘으로 보면
미드 자르반으로 이 큐 버거킹 = 존야 띵!
자 내가 상황 만들었어, 애들아 해줘! 로 볼 수 있다는거지.
이번 msi에서도 똑같았지.
미드 베이가 미드 자크가 나온 이유?
자르반이랑 똑같은 역할로 나온 거임.
대충 베이가 점멸 결계 존야로 상황 만들기,
자크로 점프 뛰고 궁쓰고 터져서 시간벌기.
왜냐면 페이커는 딜러의 역할을 수행할 수가 없기 때문임.
한타때 디테일하게 딜 넣고 스킬샷 무빙하는 메카닉 자체가 페이커에겐 없으니깐.
미드로써 역할이 아닌 서포터의 성향이 강한거지.
이 부족한 미드의 딜링을 티원은 제우스와 케리아로 끌어쓰는 팀이 티원인거고.
탑 바텀이 무조건 이겨야되는 팀이 된거임.
바텀은 뭐 딱히 할말이 없을 정돈데
구마유시 케리아 워낙 라인전 잘하고
케리아도 메카닉이 워낙 좋으니 티원 부동의 1~2옵션이지.
그럼 왜 이번 msi때 페이커가 유독 망했냐?
1.스압 메타 때문에 칼날비서폿 라인전딸이 불가능.
2.마찬가지로 탑 라인전 딸이 불가능.
3. 이로 인해 미드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메타였는데 알다시피
숙련도의 아지르, 라인전의 오리아나 2개가 짤린 페이커의
민낯이 처량하게 드러나버렸기 때문임.
다들 알고 있었고 즙독들이 최대한 입막음 했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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