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정신과 까지 다녀".. 개통령 강형욱,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충격적인 폭로에 모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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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정신과 까지 다녀".. 개통령 강형욱,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충격적인 폭로에 모두 경악

원픽뉴스 2024-05-20 08:2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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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개통령"으로 알려진 강형욱 훈련사의 회사가 전 직원들 폭로로 논란에 휩싸이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강형욱 회사
강형욱

 

2024년 5월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형욱 훈련사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잡플래닛 후기 글이 갈무리돼 게재됐습니다.

잡플래닛은 기업 정보 서비스로, 특정 기업의 전·현직 임직원은 회사와 관련해 5점 만점의 별점과 함께 전반적인 후기를 남길 수 있는데 잡플래닛에서 보듬컴퍼니의 기업 평점 전체 평균은 1.7점으로, 27개 리뷰 중 17개는 별점 1점이었습니다.

잡플래닛 리뷰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잡플래닛 리뷰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해당 리뷰에는 경영진인 강형욱 부부에 대한 불만이 대다수였습니다. 별점 5점 만점 중 1점을 준 전 직원 A씨는 "여기 퇴사하고 계속 정신과를 다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부 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카카오톡 못 깔게 하고 메신저를 지정한다. 이게 함정이다.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모두 감시하고 본인들 욕한 거 있나 밤새 정독까지 하고 해당 내용으로 직원 괴롭힌다"라며 "변호사를 불러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 작성시키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한다"고 밝혔습니다.

별점 1점을 준 또다른 직원 B씨는 "인력자원이 소중한지 모르는지 직원들을 너무 함부로 대한다"라며 "대표는 직원들에게 자기 기분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다. 화가 나서 물건을 집어 던진 적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잡플래닛 리뷰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잡플래닛 리뷰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밖에도 "노예처럼 부려지다가 버림받을 각오 해야 한다" "직원들 급여는 최최저임금 수준인데 직원들 앞에서 직원에게 주는 돈이 아깝다고 한다" "업무 내내 감시가 심하고 손바닥 뒤집듯 결정이 바뀐다" 등 혹평이 이어졌습니다. 전, 현직 직원들의 폭로로 이날 잡플래닛 검색어 1위에는 보듬컴퍼니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또한 "회사에 들어오면 '이 회사가 어떻게 이렇게 커졌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며 "법에 딱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복지와 그걸로 엄청나게 생색내는 경영진. 자기 직원이 잘되는 걸 절대로 두고 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회사 폐업이 잠정적으로 결정됐는데도 신입사원 채용을 했는데 이 사실을 해당 사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라며 "어떤 직원은 통근을 위해 전셋집도 계약했는데 폐업을 이유로 정리 해고당하면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고 적었습니다.

논란에 대해 강형욱 훈련사의 SNS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빗발치고 있지만 현재 강 훈련사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반려견 훈련사 '개통령'으로 유명세를 얻은 강형욱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약칭 세나개)' 시리즈와 KBS 2TV 예능 '개는 훌륭하다(약칭 개훌륭)' 등 다수의 반려견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왔습니다.

한편 2014년부터 보듬컴퍼니를 통해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해왔던 강형욱은 오는 6월 30일부로 해당 프로그램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 같은 리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개통령 강형욱도 논란 터졌네" "강형욱이 가스라이팅이라니" "강형욱 선생님 그렇게 안 봤는데"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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