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혼전 임신과 결혼 소식을 뒤늦게 전한 유명 가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가수 안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오랜만에 전하는 소식인데 예상치 못한 얘기를 갑작스럽게 꺼내게 되었다"라며 "이 소식을 어떻게 알리면 좋을까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앨범과 음악에 대한 소식으로 찾아뵙고 싶었는데"라며 "예상치 못한 소식으로 알리는 게 팬 분들께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어 고민한 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가수로서 엄마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제 2의 안다의 삶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헐 축하해요 언니", "너무너무 축하해 안다야", "이렇게 갑자기?", "응원할게요", "좋은 가정 꾸리시길 바랍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안다는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말고>
로 데뷔했으며
<뭘 기다리고 있어>
2016년 브랜드 K2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안다는 배우 현빈과 함께 모델 활동을 했다. 당시 K2는 "안다의 과감하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이 K2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해 새 여성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에서 1인 2역으로 열연한 안다는 대중들에게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임당>
안다는 빅뱅 승리의 <셋 셀 테니 1,2,3!> 의 뮤직비디오에서 승리의 상대 배우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셋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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