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뉴진스 덕 좀 봤나"... 어도어와 갈등 중인 하이브, 역대급 스케일의 사옥 가치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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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덕 좀 봤나"... 어도어와 갈등 중인 하이브, 역대급 스케일의 사옥 가치는 얼마?

오토트리뷴 2024-05-19 11:08: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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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하이브의 건물 가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이브 사옥, 방시혁 (사진=Mnet 'TMI 뉴스', tvN '유퀴즈')
▲하이브 사옥, 방시혁 (사진=Mnet 'TMI 뉴스', tvN '유퀴즈')

2005년 방시혁 의장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시작해 2021년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수많은 케이팝 스타를 배출하며 연간 매출 2조 원대, 자산 규모 5조 원대 회사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모회사와 핵심 자회사 대표 간 갈등이 벌어졌고, 자회사 간 상품 베끼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하이브는 시가총액은 1조 원 가까이 증발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누리꾼들은 하이브 사옥에 눈길을 모으며 시세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021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 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억 소리 나는 스타들의 소속사 건물 TOP10'에 하이브 사옥이 소개된 바 있다.

당시 하이브는 용산구로 사옥을 옮기며 역대급 규모에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신사옥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살면서 이렇게 큰 회사 처음 본다", "빅히트 정말 많이 컸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지하 7층, 지상 19층으로 이루어진 사옥은 전체 면적 약 6만㎡ 규모로, 임직원만 1,000명이 넘는다.

▲하이브 사옥 (사진=Mnet 'TMI 뉴스')
▲하이브 사옥 (사진=Mnet 'TMI 뉴스')

이 사옥에는 200여 그루의 자작나무가 심긴 휴게정원부터 층별로 직원들의 휴식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 건물 예상 가치는 약 6,000억 원으로 추정됐으나 하이브는 현재 사옥을 통으로 임차해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건물의 보증금은 약 171억 원, 월 임대료는 약 17억 원으로 1년 임대료만 약 204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관계자는 "하이브 사옥은 철골철근 구조로 이뤄진 건물로, 높은 땅값에 더해 건축비도 상당히 투입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 오피스는 구조가 철근 콘크리트인지, 철골 철근인지에 따라 공사비가 달라지고 건물 가치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최고 100층 높이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과 맞물려 용산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의 건물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하이브 사옥 (사진=Mnet 'TMI 뉴스')
▲하이브 사옥 (사진=Mnet 'TMI 뉴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통째로 임차한 거구나", "저렇게 낼 능력이 된다는 거지", "구내식당도 진짜 좋아 보이던데", "BTS가 다 세운 거 아님?"라는 반응을 보였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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