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빅뱅 지드래곤과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이성경은 자신의 SNS에 “저도 오빠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이런 짱 멋진 선물을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 했다.
함께 올라온 사진 속 이성경은 지드래곤이 선물한 향수를 들고 카메라를 나른하게 응시하며 여러 포즈를 취했다.
지드래곤이 이성경에게 선물한 향수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와 지드래곤이 협업해 제작한 ‘에디션 드 퍼퓸 페레데릭 말’ 이라는 향수이다.
해당 향수는 100개 한정으로 출시 됐으며 특히 지드래곤은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이 향수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경 외에도 가수 이효리, 세븐, 배우 고소영, 방송인 조세호, 작사가 김이나 등 여러 연예인들이 해당 향수를 선물받아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성경의 게시물은 게시한 지 18시간 만에 800개가 넘는 댓글을 기록했으며 해당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드래곤과의 친분이라니 너무 부럽다”, “이제 같은 회사도 아닌데 잘 지내고 있나 보네”, “근데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리는 거 아니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성경은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 후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 <닥터스> ,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보여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앨범 <권지용> 발매 이후 별다른 활동을 이어가지 않았지만 올해 하반기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성경과 지드래곤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출신이며 현재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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