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벌인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샌디에이고는 애틀랜타를 3-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에서 애틀랜타 좌완 맥스 프리드의 시속 119㎞ 커브를 타격, 좌전 안타를 뽑았다.
하지만 더 이상의 안타는 없었다. 김하성은 4회초 1사 1루에서 1루수 앞 병살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5회초 2사 2, 3루에서는 투수 앞 땅볼, 마지막 타석인 8회초 1사 2루 상황에선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이번 경기로 시즌 타율이 0.204에서 0.205(161타수 33안타)로 약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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