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LA한인상공회의소와 취업 활성화·협력 확대 논의

LA한인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 한국교통대 방문 단체사진.

LA한인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이 한국교통대학고 충주캠퍼스를 16일 방문해 미국 현지 취업 활성화 및 양 기관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교통대와 LA한인상공회의소는 2월 7일 교통대 학생들의 해외 취업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미국 LA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LA한인상공회의소의 방문은 기체결된 협약의 내실 있는 지속 추진 및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한국교통대 윤승조 총장은 대학 총장실에서 LA한인상공회의소 김봉현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을 접견하고 해외 취업 및 미국 영주권을 가진 한인 학생의 한국교통대 입학에 관한 협력체계 방안, 소통 채널의 확대 등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교통대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미국 전역에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취업 및 유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우리 학생의 대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A 한인상공회의소는 1971년에 설립됐으며 LA를 대표하는 한인 단체 중 하나로 LA 및 미 전역의 한인 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인 활동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