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제작 ‘목련이 필 때면’, 일산밤가시초가서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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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제작 ‘목련이 필 때면’, 일산밤가시초가서 첫 촬영

일간스포츠 2024-05-18 11:0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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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흥.픽쳐스 제공
제작자로 변신한 가수 김흥국의 첫 작품 ‘목련이 필 때면’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김흥국은 17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를 통해 영화 ‘목련이 필 때면’(감독 윤희성) 첫 촬영 소식을 알렸다. 

이날 촬영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시도민속문화유산 일산밤가시초가에서 진행됐으며, 지난주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배우들이 참여했다.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김흥국이 설립한 흥.픽쳐스의 첫 작품이다. 

영화는 실록 영상 70%에 재연 영상 30%를 섞은 120분짜리 논픽션 작품으로 구성되며 전반부는 북한 소련 군정과 남한 미군정의 해방 정국을 조명하고, 중·후반부에서는 5.16과 산업화 과정, 육 여사 서거와 박 전 대통령 국장 등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목련이 필 때면’은 오는 6월 25일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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