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진은 5·18 유가족과 함께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윤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 /사진=뉴스1
1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자리했다. 그는 국가보훈부장관, 광주시장, 전남지사, 5·18 관련 3단체장, 5·18 희생자 유가족 및 후손 등 17명과 함께 기념식장에 입장했다.
5·18기념식은 1997년 정부가 5·18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역대 대통령 중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5·18 기념식에 참석했다. 노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인 2003~2007년 동안 5년 연속 5·18기념식에 참석해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37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2019년과 2020년 기념식까지 모두 3차례 참석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취임 첫해에만 5·18 기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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