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 주가 반락에도 밈코인 시총 3.2% ↑

▲ 도지코인(DOGE)

급등했던 게임스탑(티커: GME) 주가가 반락했지만 밈코인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대표적인 '밈(meme·인터넷 유행어) 주식'인 미국의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 주가는 19.73% 내린 22.2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화관 체인인 AMC 엔터테인먼트 주가도 5%대 하락했다.

앞서 게임스탑 주가는 100% 넘게 오르며 엄청난 변동성을 연출한 바 있다.

이날 주요 밈주식 급락에도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밈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3.2% 증가한 약 573억 달러를 기록했다. 밈코인 시총은 지난 일주일 새 11.9% 급증했다.

한편 코인게코의 보고서에 따르면 밈코인에 관심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밈코인 관심도가 16.8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영국(6.16%), 필리핀(5.07%), 프랑스(4.40%), 인도네시아(3.96%) 순으로 집계됐다. 밈코인 관심도 상위 25개 국가 중 아프리카는 나이지리아가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