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한국수력원자력, 예금보험공사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강진구 상임감사, 한국수력원자력 최익규 상임감사, 예금보험공사 김태철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해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학습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한 상호 학습체계 구축 △감사 활동 전문 인력 지원 등에 협력해 적극행정과 일하는 공직 문화 확산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 및 국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강진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업역이 달라 보유하고 있는 제도와 강점이 다른 만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확고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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