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내 카페 다회용컵 전용 매장으로…일회용품 퇴출

텀블러 세척존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청사 내 카페테리아를 다회용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컵 퇴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카페테리아 새단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다회용컵 세척은 사회적기업이 맡아 처리한다.

시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안 받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빨대 없이 컵으로 마시기 등 캠페인을 추진한다.

조성일 자원순환과장은 "청사 카페가 다회용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되면 시청에서는 일회용컵 사용과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며 "앞으로 텀블러 사용을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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