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배우 현빈과 평소 돈독한 친분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여배우가 화제다.
해당 여배우는 현빈과 함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배우 하지원이다. 서 하지원은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 에 출연해 자신의 연예계 절친으로 현빈을 언급했다. 인생술집> 시크릿>
당시 하지원은 "시크릿 가든에서 함께했던 현빈과 술친구"라고 고백하면서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과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를 듣고 있던 출연진들이 "(현빈이랑 술을) 단 둘이 먹기에는 애매하지 않냐"고 묻자 하지원은 "같이 먹는 친구들이 있다. 배우는 아닌데, 같이 소주 한 잔 먹고 삼겹살 먹는 친구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이전에도 현빈과의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그녀는 SBS <한밤의 tv연예> 프로그램에서 "가장 친한 남자 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배우 현빈을 손꼽았다. 한밤의>
그러면서 현빈이 자신의 별명인 '승냥이'를 인용해 "승냥이 파이팅"이라는 문자를 보내 준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더했다.
평소 술을 잘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현빈과 같이 하지원 역시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그녀는 <인생술집> 출연 당시 "(출연진들이랑) 같이 한 잔 하고 싶었다. 술은 다 좋아한다"리며 애주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인생술집>
현빈과 영화 <꾼> 을 함께 촬영하며 그의 주량을 목격한 배우 유지태는 현빈에 대해 "술자리에서 가장 마지막에 남는 사람이 현빈"이라고 설명하며 그의 반전 모습을 증언했다. 박성웅 역시 "현빈 씨가 그렇게 술을 잘 먹을 줄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꾼>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지원 술 잘 먹는 건 알았는데 현빈이랑 친했구나", "둘이 성격도 잘 맞을 것 같음", "같이 또 드라마 찍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현빈과 하지원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은 국내 대표 히트작으로 거론되며 각종 유행어와 명대사를 탄생시킨 바 있다.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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