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뛰지 못하는 주장이다.
첼시 FC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브라인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첼시 주장 제임스는 상대 공격수 주앙 페드루를 향해 킥을 날리며 퇴장당했다. 제임스는 비디오판독 끝에 퇴장 당했고, 이는 첼시가 쉽게 갈 수 있었던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는 계기가 됐다.
첼시가 승리는 했지만 제임스의 징계는 유효하다. 제임스는 다이렉트 퇴장에 폭력적인 행위로 4경기 결장이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시즌 마지막 경기를 놓치면서 시즌 아웃됨과 동시에 차기 시즌 첫 3경기를 놓치게 된다.
제임스는 올 시즌 주장직을 맡았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이를 거의 소화하지 못했다. 여기에 징계로 올 시즌 말과 차기 시즌 초 일정까지 놓치게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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