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마철 앞두고 비점오염원 관리 실태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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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마철 앞두고 비점오염원 관리 실태 집중 점검

데일리안 2024-05-15 12: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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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등 수질오염 영향 사업장 대상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내달 말까지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을 말한다.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해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번 점검은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사업장 비점오염원 관리 실태를 사전에 살펴보는 방식이다. 전국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4000여 곳 가운데 상수원 영향권과 수질오염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방식은 사업장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적정하게 관리되는지 확인하고, 야적장 등에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현장 지도를 병행한다.

이밖에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사업장 비점오염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적정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비가 예보되면 야적장과 배수로 등을 사전 점검하도록 안내문도 발송한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든 비점오염물질은 여름철에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사업장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야적장에 지붕을 설치하거나 덮개로 덮어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비가 내릴 때 저감 시설이 적정 가동될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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