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1컵 제3전] 1~3위 김규민·신우진·강병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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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1컵 제3전] 1~3위 김규민·신우진·강병휘 기자회견

오토레이싱 2024-05-15 10:06: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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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코스(길이 2.538km, 16랩=40.608km)에서 열린 2024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1 클래스 제3전에서 1~3위를 한 김규민(DCT레이싱), 신우진(서한 GP), 강병휘(ZIC 유나이티드)와 우승팀인 DCT레이싱의 박재성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편집자).

2024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1 클래스 제3전 입상자 기자회견 뒤 기념촬영. 왼쪽부터 2위 신우진, 우승 김규민, 3위 강병휘, 우승팀인 DCT레이싱팀 박재성 감독. 사진=전현철 기자.
2024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1 클래스 제3전 입상자 기자회견 뒤 기념촬영. 왼쪽부터 2위 신우진, 우승 김규민, 3위 강병휘, 우승팀인 DCT레이싱팀 박재성 감독. 사진=전현철 기자.

소감을 밝히면? 

김규민 : 오늘 우승을 위해 전날 경기에서 핸디캡을 덜어내려고 순위 밖으로 물러섰다. 이 영향인지 예선을 무난하게 치렀고, 타이어도 관리를 잘했기에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무난하게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신우진 : 50kg의 무게를 얹었지만 전날 김규민의 상황을 보니 예선을 잘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다. 꽤 괜찮은 결과여서 결선을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페이스가 떨어졌고 많이 힘들었다.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강병휘 :  순위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라스트 랩에서 DCT 레이싱팀의 예상하지 못한 상황 덕분에 추월할 기회가 있었고, 가장 흥미로웠다.  

박재성 감독 : N1 더블라운드에서 모두 우승했다. 김규민의 무게를 덜어내려고 팀 오더를 냈는데 잘 따라줘 고맙게 생각한다. 지난 경기에 이어 2주 만에 차를 완성시켜야 했고, 팀에서 출전시키는 차도 늘어나서 총 10대나 된다. 그럼에도 N1에서 이틀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드라이버와 미캐닉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반적으로 랩타임이 향상된 것 같은데 타이어의 영향에 대해 개인적인 느낌은?

김규민 : 타이어 그립도 좋아졌고, 내구도도 올라간 것 같다. 타이어에 대한 부담이 줄어 편하게 경기를 치룰 수 있었다.

신우진 : 타이어 영향은 크지 않은 듯 느껴진다. 다만 차의 변경에 의한 영향이 더 크게 느껴졌다.

강병휘 : 타이어는 좋아졌지만 운전의 재미적인 부분에서는 오히려 감소됐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숙제가 던져졌다고 본다.

 

어제의 웨트와 오늘 드라이 상황을 비교하면?

김규민 : 막판에 비가 내려 라스트랩은 젖었지만 슬릭 타이어로 충분히 버틸 수 있다고 판단했다. 순위를 내려 무게를 줄여야하는 상황이어서 환경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다. .

신우진 : 드라이와 웨트 모두 선호하지만 세미 레인은 덜 호감이 간다. 처음엔 슬릭타이어를 선택했지만 생각과 상황이 달라서 순위가 많이 떨어질 뻔 했다. 라인을 변경하면서 순위 상승을 꾀했지만 성공하지 못해서 아쉬움 남는다.

강병휘 : 개인적으로 비 내리는걸 더 선호한다. 비가 더 내리면서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고, SC 끝나고도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차와 컨택이 발생하면서 아쉽게 리타이어 했다. 

박재성 감독 : 상황을 지켜보니 비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과감하게 슬릭타이어로 결정하고 경기에 참가했다. 전반적으로 무난했지만 사고 이후 비가 더 내리면서 팀원들이 사고의 사고를 걱정했지만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오늘은 완전 드라이여서 이슈가 없었다. 

 

(김규민, 신우진) 올해부터 핸디캡이 최대 RPM 제한에서 무게로 변경됐는데?

김규민 : RPM은 가속성능만 제한을 해 출력 저하가 힘들었고, 웨이트는 차의 전체 성능에 영향을 줘 드라이버 입장에선 웨이트가 더 편하게 느껴진다. 차에 주는 데미지는 웨이트 페널티가 더 큰 것으로 느껴진다.

신우진 : RPM 제한 때는 결선에서 유리한 반면, 웨이트는 후반에서 페이스가 쳐지는게 느껴진다. 더운 날씨에는 웨이트 페널티가 더 불리한 것 같다. 예선에선 큰 차이는 없다.

 

(김규민) 개인통산 6번째 폴 투 윈으로 N1클래스의 기록이 독보적인데? 

지난 예선에서 폴을 뺏기면서 아쉬움이 남는다. 개인적으로 기록보다는 시즌 포인트에 더 집중하고 싶다.

 

(강병휘) 2008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운영 중단 이후 이 곳에서 처음 경기를 치른 소감은?  

2003년 당시 코스 길이가 짧던 이 곳에서 '클릭스피드페스티벌'로 모터스포츠에 데뷔할 때가 많이 생각나긴 했다.  옆의 두 드라이버처럼 나도 젊었을 때가 있었다는 생각도 하면서 옛날 생각에 많이 빠져들었는데 다시 돌아오니 기쁘고 반가웠다. 무엇보다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분위기가 다르다보니 신나는 하루가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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