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차, ‘까르띠에’를 만나다!...이한영차문화원, ‘르 보야주 레코망쎄 인 서울’에서 강진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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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차, ‘까르띠에’를 만나다!...이한영차문화원, ‘르 보야주 레코망쎄 인 서울’에서 강진차 선봬

투어코리아 2024-05-14 12:33:47 신고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이한영차문화원이 지난 4월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르 보야주 레코망쎄 서울(Le Voyage Recommence in 서울)’이벤트에 초대 받아 강진차를 선보였다. 

이한영차문화원은 이번 행사에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첫 차 상표를 제작한 이한영 선생의 백운옥판차 ‘모차(茅茶)’와 다산이 사랑한 ‘떡차’를 기반으로 까르띠에의 ‘Le Voyage Recommence 정신’을 결합한 특별한 ‘블렌딩 티’를 선보였다.

이한영차문화원 이현정 원장이 행사장에서 차를 준비하고 있다./사진-강진군
이한영차문화원 이현정 원장이 행사장에서 차를 준비하고 있다./사진-강진군

이번 참여는 지난해 까르띠에 한국본사 측의 요청으로 이한영차문화원에서 VIP 고객들을 위한 선물로 백운옥판차를 전달했으며, 현장에서 제공될 스페셜 블렌딩 티도 함께 선보였다.

강진군은 "까르띠에의 강진차에 대한 주목은 강진차에 대한 세계적인 홍보 효과와 함께 고급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따. 

행사에 참가한 이현정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블렌딩 티는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의 전통차와 까르띠에의 보석을 형상화한 특별한 차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까르띠에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품 주얼리 까르띠에의 주요 행사인 Le Voyage Recommence는 고유한 스타일과 브랜드의 창조적인 영감을 탐색하는 여행을 주제로 한다. 까르띠에는 이 행사를 통해 각 제품이 어떻게 까르띠에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반영하는지를 공개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달 25일 행사장을 찾은 까르띠에의 CEO 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과 만난 이현정 원장은 이한영차문화원에서 직접 만든 차를 전달하며 월출산의 차문화의 역사에 대해 알리는 등 강진의 차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이한영차문화원은 전남 강진 월출산 아래 백운동 옥판봉에서 난 야생 찻잎으로 차를 만들어 ‘백운옥판차’로 출시했으며, 이한영 선생은 1878년, 열 살부터 스승 ‘이흠’으로부터 차 만드는 법을 배웠으며, 이흠은 다산 정약용의 유배 시절, 제자 중 이시헌으로부터 제다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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