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방송에서 사랑 고백을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에는 '*39금주의* 입만 열면 아찔한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파자마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혜진과 코미디언 박나래, 엄지윤,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출연해 홈 파티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혜진은 방문객들을 위해 진수성찬을 차려냈고 안주를 담은 3단 접시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톱모델의 정석이다"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한혜진 집에 초대받은 것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 집에 들어오려면 남자를 끼고 들어와야 한다"고 농담했다. 이에 풍자는 "(남자는) 프리패스라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에게 출연진들은 홍천의 석화 맛집에 같이 가자고 해놓고 혼자 다녀온 사실에 서운함을 내비치자 그녀는 "홍천까지 부르기 미안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풍자가 "그럼 기안 오빠는 왜 불렀냐"고 따져 묻자 한혜진은 "기안이를 사랑한다"고 폭탄 선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오케이 (기안 84랑) 키스할 수 있냐"며 도발했고 한혜진은 거친 욕설을 내뱉으며 "너 남동생이랑 키스할 수 있냐"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영상에서는 박나래가 한혜진에게 스파링을 신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몸무게 체급이 같아서 가능하다"며 "패고 싶다. 언니 때리는 것 위주로만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피 나도 된다"며 "나도 코만 노릴 것"이라고 받아쳤다. 박나래는 "어차피 고친 거 또 고치면 된다"며 "할 때 됐다"고 맞대응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무해하다", "너무 웃김ㅋㅋㅋ", "혜진 언니 또 공개 열애는 안 돼요", "기안이랑 진짜 친한 듯", "남매 바이브"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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