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가수 에일리가 최근 결혼을 전제로 열애를 밝힌 가운데 그녀의 열애 상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에일리가 지난 3월에 밝힌 열애 상대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 1에 출연했던 최시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솔로지옥> 에 출연했을 당시 최시훈은 소년미 넘치는 외모와 큰 키로 화제가 된 바 있어 누리꾼들은 해당 의혹에 더욱 관심을 쏟았다.
이와 관련해 14일 에일리의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은 “에일리의 연인은 최시훈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3월 에일리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분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에일리 역시 “제 연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전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에일리의 연인인 최시훈은 2017년 웹예능 <멥시오빠> 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웹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마비, 큐레이터> , <카페 킬리만자로> , <뒤로맨스> , <신입사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최시훈의 마지막 작품은 지난해 8월에 개봉한 <신입사원: 더 무비> 이며 2021년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배우 출신 의류사업가로 소개되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되게 의외의 조합이네”, “근데 둘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듯?”, “둘이 결혼 전제로 연애 중이라니 벌써부터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일리는 2012년 KBS 2TV <드림하이2> 로 데뷔했으며 이후 ‘헤븐’,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의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최시훈은 현재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 식당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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