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가격 동결 가능했나?"... 신형 EV6, 실내 디자인 변화에 이런 비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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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가격 동결 가능했나?"... 신형 EV6, 실내 디자인 변화에 이런 비밀이?

오토트리뷴 2024-05-14 11:36:00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 EV6가 신형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14일 EV6 부분변경 모델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카탈로그를 통해 기존 EV6와 신형 간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 휠 디자인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했다.

▲요트 매트 블루 색상을 적용한 기아 EV6 GT-라인(사진=기아)
▲요트 매트 블루 색상을 적용한 기아 EV6 GT-라인(사진=기아)


외장 색상 1종 삭제, 3종 신규 추가

기존 EV6 색상은 총 8가지였다. 유광 색상 4종(글래시어, 그래비티 블루, 인터스텔라 그레이, 런웨이 레드)에 펄이 들어간 2종(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무광 색상 1종(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와 GT-라인 및 GT 전용 색상(요트 블루)로 구성했다.

▲기아 EV6 아이보리 매트 실버 색상(사진=기아 홈페이지)
▲기아 EV6 아이보리 매트 실버 색상(사진=기아 홈페이지)

신형은 색상이 10가지로 늘어났다. 먼저 그래비티 블루를 삭제하고 요트 블루를 기본 모델에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대신 차별점을 잃은 GT-라인에 울프 그레이와 요트 매트 블루를 새로 선물했다. 요트 매트 블루는 요트 블루와 같은 색상이지만 무광으로 멋을 냈다. 기본 모델에도 무광 색상으로 아이보리 매트 실버를 추가했다.

▲기아 EV6 인테리어 구성(사진=기아)
▲기아 EV6 인테리어 구성(사진=기아)


내장 색상 변화, 나파 가죽 삭제

인테리어 종류는 아직 나오지 않은 GT를 제외하면 기존과 거의 같다. 블랙, 미디움 그레이, 토피 브라운과 GT-라인 전용 블랙 & 화이트 인테리어를 유지했다. 여기에 선택률이 낮았던 딥 그린 인테리어를 삭제하고 시트 색상을 라이트 그레이, 대시보드를 비롯한 여러 포인트에 초록색을 적용한 그린 &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기존 EV6는 상위 트림에 나파 가죽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천연 가죽이 들어가는 아이오닉 5보다 높은 사양이었다. 하지만 부분 변경을 통해 나파 가죽을 삭제하고 바이오 인조 가죽만 남았다. 가격 상승을 막았지만 이와 같은 원가 절감은 매우 아쉽다는 반응도 따른다.

▲20인치 휠을 적용한 기아 EV6를 충전하는 모습(사진=기아)
▲20인치 휠을 적용한 기아 EV6(사진=기아)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입체감 더한 휠

바뀌기 이전 휠은 공력 성능을 끌어올리는 디자인에 여러 선을 통해 역동적인 느낌을 줬다. 반면 신형은 삼각형, 사각형으로 뒤덮었다. EV9과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다각형을 사용해 단순화한 휠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EV6 역시 비슷한 흐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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