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비 기자] 펫 프렌들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터펫'이 경복대학교와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 및 반려동물 인재 양성을 위한 '반려동물산업 문화교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피터펫 논현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피터펫 이재호 사업부장과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특화 교육과정을 보유한 경복대학교와 협력하여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과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경복대학교는 지난해 반려동물보건과를 신설하여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피터펫은 경복대 재학생에게 반려동물 행동 훈련, 미용, 관리 등의 현장 실습처를 제공하며, 직원 신규 채용 시 경복대 학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기술 자문, 경영 컨설팅, 재직자 교육, 기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피터펫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의 반려동물 전문인력들과 동반자로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외에도 다방면으로 경복대 학생들과 밀접하게 교류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터펫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펫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흐름에 맞춰 지난해 12월, 반려동물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 '피터펫 논현점'을 오픈했다. 피터펫 논현점은 100평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다양한 식사 및 음료 메뉴와 반려동물 용품 구입부터 유치원, 트레이닝, 미용, 호텔 등 모든 서비스를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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