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브이티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34분 현재 브이티는 전일 대비 9.79% 오른 2만6350원을 기록 중이다.
브이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018억원, 영업이익은 3776%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리들샷'이 일본에 이어 국내까지 잘 팔린 것이 호실적의 주된 요인"이라면서 "리들샷 비중이 56%에 도달하는 등 제품 집중도를 극대화하면서 영업이익률이 33%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이어 "브이티의 2024년 실적은 연결 기준 4700억원(전년 대비 61% 증가), 영업이익 1157억원(154% 증가)으로 전망한다"며 "일본 오프라인, 국내, 동남아·미국·유럽 확산 등이 이어지며 성장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이라고 짚으면서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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