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시리즈 통합 4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4'가 세 번째 '천만'을 향해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8만 714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82만 4728명.
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와 동시에 300만까지 넘었고 5일째 400만 , 7일째 500만, 9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3일째 800만, 17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2위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다 하루동안 3만 1774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44만 6965명이 됐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악마와의 토크쇼'가 3위다. 하루 4218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4만 7461명이 됐다.
'악마와의 토크쇼’는 1970년대 북미, 시청률에 모든 것을 걸었던 심야 TV 토크쇼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영상이 담긴 로스트 미디어가 47년 만에 발견됐다는 설정의 파운드 푸티지 모큐멘터리 영화다.
뒤이어 '남은 인생 10년'이 3097명을 동원하며 4위, '스턴트맨'이 2254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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