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지난해 1군 타격 코치로 프로야구 LG 트윈스 29년 만의 통합 우승 달성에 힘을 보탰던 이호준 코치가 수석코치로 1군에 돌아온다.
LG 구단은 13일 "미래 자원 육성 강화를 목적으로 코칭스태프 일부 보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직 변경에 따라 이호준 퀄리티 컨트롤(QC) 코치가 1군 수석코치를 맡고, 기존 김정준 1군 수석코치는 2군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서용빈 2군 감독은 현재 공석인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 자리로 연쇄 이동한다.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 자리는 지난해 12월 전임자인 김재현이 SSG 랜더스 단장으로 부임한 뒤 후임자가 없었다.
한편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LG는 13일 현재 시즌 전적 23승1무17패로 4위에 자리해 있다. LG는 8일 잠실 SSG전부터 12일 사직 롯데전까지 5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14일부터는 홈에서 9위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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