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3년 만에 KBS 복귀 소식을 알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2024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남) 부문에 유재석이 또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재석이 이끄는 SBS <런닝맨> 이 주말 예능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런닝맨>
유재석은 데뷔 이래 도합 19개의 연예대상 트로피를 수상한 유재석은 ‘2024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으로 5년 연속 손꼽히며 여전한 전성기를 입증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유재석은 현재 <런닝맨> 을 포함해 SBS <틈만 나면> , MBC <놀면 뭐하니?>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그는 지상파 뿐만 아니라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 , 디즈니+ <더 존> 시리즈 등 TV·OTT·유튜브 등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더 존> 핑계고> 유 퀴즈 온 더 블록> 놀면 뭐하니?> 틈만> 런닝맨>
특히 지난 10일 유재석이 맡은 파일럿 프로그램 KBS <싱크로유> 첫 방송이 공개됐다. 싱크로유는 AI 가수와 진짜 가수의 소름 돋는 싱크로율 속에서 1%의 차이를 발견해 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싱크로유>
해당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은 건 유재석의 3년만 KBS 복귀다. 유재석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에서도 진행을 맡았다. 좀처럼 쉽게 움직이지 않던 그가 두 프로그램에 들어가게 되면서 '지상파 3사 MC' 타이틀을 얻어냈다. 틈만>
유재석에겐 매번 위기론이 존재했지만 이때마다 유재석은 글로벌 OTT 플랫폼 진출, 유튜브 <핑계고> 론칭 등을 통해 위기론을 타파했다. 이에 유재석은 뒤따랐던 위기론은 결국 무용지물이 됐다. 3년 만에 다시 지상파 3사 MC 마이크를 잡은 그가 다시 전성기를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핑계고>
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6월 디즈니+ <더 존2> 제작발표회에서 "내겐 위기라는 단어가 매해 따르는 것 같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할지 고민하진 않는다. 주어진 대로 제작진과 함께 어떻게 한주의 즐거움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한다"면서 "프로그램의 존폐는 저희가 결정 하는 게 아니다. 관심받지 못하면 없어지는 게 맞는 거다. (하지만) 노력으로 인해 좋은 상황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에게 위기란 없다",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실이네요", "항상 노력하고 겸손한 유느님", "위기를 이겨내고 겹경사라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향력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예능 원석을 발굴하며 늘 새로운 웃음, 색다른 케미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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