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영화제도 AI와 손잡는 시대...제 28회 BIFAN 미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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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영화제도 AI와 손잡는 시대...제 28회 BIFAN 미리보니!

브릿지경제 2024-05-13 10:5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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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2024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영화제사무국)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이상해도 괜찮아’ 슬로건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13일 공개했다. 그간 영화 ‘곡성’,‘남산의 부장들’,‘노량: 죽음의 바다’,‘베테랑2’등 굵직한 작품들을 담당해온 포스터 아트디렉터인 박시영 디자이너가 핑크와 민트, 청량한 블루 색감에 강력한 비주얼을 얹혀 생성형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을 표현했다.

그간 BIFAN이 추구해온 부문별 상영 프로그램과 경쟁 부문, 배우 특별전은 기본으로 AI 영상혁명에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BIFAN+ AI’ 공식 사업을 추가했다. 그동안 영화제가 유지해 온 비욘드 리얼리티(XR), B.I.G.산업프로그램, 괴담캠퍼스 등을 BIFAN PLUS(비판 플러스) 사업으로 통합하고, AI 영상 부문을 새롭게 신설한것.

신철 집행위원장은 “올해 BIFAN에서는 거대 제작 자본에 접근이 어려운 창작자들이 AI를 활용해 최소 예산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정보와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 최초로 신설되는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공개된다. AI의 기술적 측면과 아울러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영화에 내재한 메시지의 조화를 중시하여 수상작을 선정, AI 영화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명 연사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AI 영상 기술이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여 만화, 웹툰 등 관련 산업과의 새로운 융합 아이디어를 제시,AI를 둘러싼 저작권, 일자리로 확대되는 세계적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2박 3일 48시간 동안 개최되는 AI 영화제작 워크숍에서는 AI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개인 또는 팀이 참가하여 협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한 제작진은 세계적인 멘토의 멘토링과 실전 경험을 통해 제한된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워크숍 기간 내에 완성되는 작품은 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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