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K팝 열성팬 250명 제주 집결 "스타도 만나고 환경도 지켜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日 K팝 열성팬 250명 제주 집결 "스타도 만나고 환경도 지켜요"

이데일리 2024-05-13 10:46:59 신고

3줄요약
슈퍼주니어 D&E 멤버 동해와 은혁이 12일 제주 이호테우해변 플로깅 행사 이후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K팝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 은혁이 결성한 듀오 유닛 ‘슈퍼주니어 D&E’ 일본인 팬 250명이 제주에서 팬 미팅을 겸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한국관광공사는 13일 팬 미팅 전용 한국여행 상품을 이용해 방한한 일본인 250명이 제주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겸한 팬 미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팬 미팅 참가자들은 한국관광공사가 슈퍼주니어 D&E가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출시한 전용 한국여행 상품을 이용해 방한했다. 오사카~제주 직항(90명)과 도쿄~김포 경유(100명) 노선을 이용하는 2박 3일짜리 상품으로 국내 거주 일본인 60명도 별도 상품을 통해 참여했다.
슈퍼주니어 D&E 팬 미팅을 위해 방한한 일본인 250몀이 12일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진행한 플로깅 활동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해외에 팬덤을 보유한 K팝 그룹이 정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연계한 전용 한국여행 상품을 선보인 건 슈퍼주니어 D&E가 최초다. 11일 제주 현지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12일 팬 미팅 행사에 앞서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친환경 서약식을 갖고 목마등대 일대까지 약 2시간 동안 해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공연, 토크쇼 위주 기존 팬 미팅 행사 포맷에서 벗어나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한 이번 슈퍼주니어 D&E 팬 미팅은 K팝 스타의 팬덤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팝, K드라마 등 K컬처와 연계한 다양한 한류 특화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