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김하성… 코리안 빅리거 '부상 악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정후·김하성… 코리안 빅리거 '부상 악몽'

머니S 2024-05-13 09:48:04 신고

3줄요약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하며 어깨를 다쳤다. 사진은 트레이너와 함께 그라인드를 빠져나가는 이정후. /사진= 로이터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하며 어깨를 다쳤다. 사진은 트레이너와 함께 그라인드를 빠져나가는 이정후. /사진= 로이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이정후와 김하성이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이정후는 1회초 수비 도중 어깨를 크게 다쳤다. 2사 만루에서 신시내티 타자 제이머 칸데라리오가 홈런성 타구를 잡기 위해 뛰어오르다가 펜스와 강하게 부딪혔다.

이정후는 왼쪽 어깨를 부여잡으며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샌프란시스코는 타일러 피츠제럴드를 이정후를 대신해 투입했다.

지난 9일 콜로라도전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발을 맞은 뒤 통증 때문에 결장했던 이정후는 4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1회에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이날 경기에선 샌프란시스코가 6-5로 이겼다.

경기 후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다. 내일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손목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사진= 로이터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손목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사진= 로이터
샌디에이고 김하성도 손목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김하성은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4회 워커 뷸러의 2구째 94.4마일(151.9㎞) 싱커에 손목을 맞았다.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김하성은 1루로 걸어나갔다.

그러나 계속되는 통증에 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 결국 5회말 시작과 함께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됐다.

다행히 골절은 피했다.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이 엑스레이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14일부터 열리는 콜로라도와 홈 3연전을 앞두고 부상 부위를 체크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절상을 당했다면 최소 전반기 결장이 불가피했으나 다행히 최악의 경우는 피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