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인줄 알았는데"...'부비동염' 방치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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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줄 알았는데"...'부비동염' 방치하지 마세요

센머니 2024-05-12 12:30:00 신고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급작스러운 기온의 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봄철에는 콧물, 코막힘 등 기관지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누런 콧물과 코막힘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부비동염(축농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4~5월에는 급성 부비동염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의 경우 3월 26만9890명이었던 환자 수는 4월 33만4441명으로 증가했다.

부비동염은 축농증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한 질환으로 코 주변에 공기로 찬 곳을 부비동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염증이 생김으로 인해서 통로를 막게 되어 분비물의 제거가 어려워지면서 고름이 생길 수 있다.

부비동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부비동염(chronic sinusitis·축농증)이라고 한다.

급성으로 나타날 때는 감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몸이 피곤하거나 열이 오를 수 있고 턱에 통증이 올 수 있다. 또한 압력이 높아지면서 눈 주변도 뻐근해지며 두통이 심해지거나 안면부의 아픔이 강하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부비동염은 부비동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어린이는 부비동 배출구가 어른보다 상대적으로 넓어 코와 부비동이 하나의 공간처럼 연결돼 있어 감기에 의한 염증이 쉽게 부비동으로 퍼진다.

부비동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발을 잘 씻어 방역에 주의하고, 생리 식염수를 이용해 코 내부를 씻어주면 좋다. 실내 습도는 30~40%로 유지하고 미지근한 물을 하루 2~3잔 이상 마시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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