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소방청은 대규모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내달 21일까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실태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관계인 대상 현장 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초고층 건축물 126곳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349곳 등 총 475곳이다.
중점 점검 항목은 재난 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시행, 총괄재난관리자 업무실태, 종합방재실 설치·운영,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 방지 설비 설치 및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실무교육과 훈련을 병행하며, 모범사례를 발굴해 시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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