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임성재(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3위로 선전했다.
임성재는 12일(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5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선두 잰더 쇼플리(미국)에게 4타 뒤진 단독 3위로 홀아웃했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역전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물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쇼플리에 1타 뒤진 단독 2위(11언더파 202타)에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를 쳐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시우는 이븐파 213타로 공동 24위, 김주형은 2오버파 215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윈덤 클라크(미국)는 중간합계 5오버파 218타 공동 4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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