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솔직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날 '돌아온 가짜의 삶은 핑계고'라는 에피소드에서는 유재석과 지석진, 홍진경, 조세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프로그램 첫 회가 900만 조회수를 넘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초기 우려와 성공적인 반응
조세호는 유재석의 유튜브 시작에 대한 초기 우려를 전하며, 많은 이들이 TV에서의 성공이 유튜브에서도 이어질지 의구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처음에 재석이 형 유튜브 시작한다고 했을 때 어떤 쪽에서는 '봐라? 유재석도 잘 안된다?' 이런 얘기도 있었다"고 회상하며, 사람들이 예상과 달리 담백하고 진솔한 콘텐츠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왕관의 무게와 도전의 정신
유재석은 "노력을 안 하면 될 수가 없다"며 자신이 직면한 도전의 무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실패할 걱정에 빠지면 아무것도 못한다. 이겨내야 한다. 결과로 보여주겠다가 아니라 '망하면 난 욕 먹어' '데미지가 상처 입을 수 있다'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작한다"고 말하며, 도전을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공유했다.
힘을 빼고 즐기는 것의 중요성
조세호는 유재석이 새로운 플랫폼에서 보여준 태도에 대해 "크게 할 줄 알았는데 너무 담백하게 나오니까. 재석이 형이 '그냥 좋아서 하는 거다'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좋아한 거 같다. 이게 힘을 빼야 하는구나 생각되더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접근은 유재석이 어떻게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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