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5월은 가정의 달, 읽을만한 책 추천도서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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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5월은 가정의 달, 읽을만한 책 추천도서 BEST 5

뉴스앤북 2024-05-12 09:11:00 신고

 

1. 가족은 선물입니다 / 장길섭 저자 

가족을 제대로 알고, 진정한 자신을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아직 모르고 있는 것,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알 수 있다. 부부, 자녀, 결혼, 부모로 크게 나눠 왜 가족을 선물이라고 하는지 담았다.

저자는 21년 동안 1만 3천여 명의 사람을 만났다. 유치원생부터 80대 노인까지, 글을 모르는 사람에서 해외박사까지, 평사원에서 사장까지, 동네 반장에서 장관까지…. 삶이 그렇게 많고 다양해도, 사람이 무엇이 되고 어떤 일을 한다 해도 일관되게 흐르는 중심축이 하나 있었다. 수많은 삶을 관통하는 맥이 하나 있었다. 바로 가족이다.

내가 하는 생각, 행동들은 이미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살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래서 가족을 알아야 한다. 가족을 제대로 알아야 나를 바로 알게 되고 그래야 진정한 나를 살게 된다.

 

2.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 프레드릭 배크만 저자 / 이은선 번역

그가 첫 에세이에서 아내를 만나고 아이가 태어나며 경험하는 모든 ‘처음’에 경외감을 드러내며,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전한다. 특유의 엉뚱함과 위트, 장난기 어린 말들 속에는 아내를 향한 고마움과 이 모든 글의 시작이 되어준 아들에 대한 애틋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킥킥대고 웃다 코끝이 찡해지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라는 배우 이종혁의 말처럼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이 책으로 마음을 표현해보자.

 

3. 너에게 좋은 부모이고 싶어서 / 리라쌤 저자

내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는 일은 왜 이렇게 힘들까. 책은 오랫동안 심리상담사로 활동하면서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리라쌤의 첫 부모 교육서이다.

힘들고 괴로운 시간은 언제든 찾아오겠지만 결국 해결하지 못할 부모 자녀 문제는 세상에 없다는 믿음으로, 원치 않은 관계 악화 탓에 힘들어하는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보듬고,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한 작은 용기를 내라며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아동·청소년 심리상담사로서 마주해온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가정과 학교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각각의 심리적 원인에 관한 전문적 의견을 전달하며, 무엇보다 리라쌤 특유의 다정하고 세심한 목소리로 부모와 자녀 모두의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4. 그날은 그렇게 왔다 / 고경애 저자 / 박소영 그림

‘나는 행복해도 되는가.’

엄마는 되물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어도, 조용히 쉬고 있어 편안한다는 느낌이 들어도, 낮에 혼자 외출을 할 수 있어도, 즐거워지는 그 어떤 행동에도 죄책감이 들었다.

사는 게 좋아도 되는지, 자신을 괴롭게 하지 않는 모든 감정이 다 죄스러웠다. 아이를 보내고 칼로 베인 듯한 고통이 지나간 후, 그녀가 느끼는 모든 감정에 예민해져 갔다.

아이를 떠나보내던 날, 모든 사람은 ‘끝났다’고 했지만, 그녀는 그때부터 ‘시작’임을 느꼈다. 시간이 멈춘 듯했던 날들, 서서히 흘러갔던 준영이와의 13년간을 이야기하면서 이 세상의 또 다른 준영이들과 그 부모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건네고 싶다.

그들의 눈물을 멈추게 할 수는 없겠지만, 그 눈물을 조금이나 닦아줄 수 있는, 그녀의 눈물로 엮은 작은 손수건이 되길 바라며…

 

5. 올드(OLD) / 홍승우 저자

초고령 사회이자 초저출산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여든이 넘은 노부모의 자식으로 사는 것, 또 2030 젊은 세대 자녀들의 부모로 산다는 것은, 4050 세대 중년에게 어떤 의미일까?

책에는 바로 그런 현실에 처해 있는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다.

때론 웃기도, 때론 울기도, 때론 실망하기도, 때론 놓아주기도, 때론 배우기도 하는 삶의 숱한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밝고 유쾌하면서도 위트와 센스 넘치는 작가의 만화는, 20여 년 전 ‘비빔툰’에 열광했던 부모 세대뿐만 아니라 웹툰으로 접한 자녀 세대에게도 재미와 함께 감동을 선사한다.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자료제공=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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