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김건희 여사 명품백' 특검법 발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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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김건희 여사 명품백' 특검법 발의 찬성

머니S 2024-05-12 06:0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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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과반 이상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의혹에 대해 특검 수사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 /사진=뉴스1 국민 과반 이상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의혹에 대해 특검 수사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 /사진=뉴스1
국민의 과반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보다 특검을 통한 수사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수사 방법'에 대해 물은 결과 '야당이 특검법을 발의해 수사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9%로 나타났다.

반면 '검찰에서 전담수사팀이 수사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1%에 불과했다.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에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해 전담수사팀이 꾸려져 수사 중이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검찰에서 전담 수사팀이 수사하는 것이 좋다(60%)'가 '야당이 특검법을 발의해 수사하는 것이 좋다(34%)'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48%)과 부산·울산·경남(55%)을 포함해 대부분 지역에서 '특검법 발의 수사'를 선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은 지난 2월 재의결에서 부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할 예정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건희 특검법에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특검을) 포함할지 여부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조사는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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