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S1] 또다시 '엔딩요정' 꿈꾸는 DK…오살 "이미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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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S1] 또다시 '엔딩요정' 꿈꾸는 DK…오살 "이미 사우디"

AP신문 2024-05-12 03:54:21 신고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디플러스 기아 ‘오살(OSAL)’ 고한빈 선수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디플러스 기아 ‘오살(OSAL)’ 고한빈 선수

[AP신문 = 배두열 기자] 디플러스 기아의 ‘오살(OSAL)’ 고한빈 선수가 PMPS(PUBG MOBILE PRO SERIES) 2024 시즌 1’ 파이널에서도 다시 한번 '엔딩요정 드라마'를 예고했다. 

디플러스 기아(DK)는 11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대회 'PMPS 2024 시즌 1' 파이널 2일차에서 45점(26킬)을 추가하며, 중간 합계 96점(47킬)으로 2위에 랭크됐다. 

페이즈 내내 부진한 경기력으로 '파이널 포인트'를 단 1점만 획득했지만, 오프라인 무대 강자답게 파이널 첫날 4위에 이어, 2일차에서도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최종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해에도 시즌 2에서 동률 규정에 앞서며 덕산 이스포츠를 제치고 PMWI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시즌 3 역시 마지막 매치에서 투제트를 제물로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PMGC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그리고 오살은 두 대회 모두 마지막 순간 기쁨의 눈물을 쏟은 장본인이다.  

이번 대회 또한 PMWC 진출권이 걸려 있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월드컵'과 연계돼 총상금 300만달러(약 41억원)를 두고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단독 대회다. 

오살은 이날 경기 후 가진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경기력 자체는 만족스럽지 않다. 다만, 마지막 매치 치킨으로 점수를 더 추가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PMWC 진출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오살은 "이미 월드컵이 열릴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장 등에 대비하고 있다"며, "우리 팀이 가지 못한다는 상상은 해본 적이 없는 만큼, 꼭 진출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역설했다. 

오살은 "최종일 어떤 변수가 작용할지는 예측이 불가한 부분이고, 그 안에서 가장 잘한 팀이 우승하는 그림으로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본다"며, 팀 내 키플레이어로는 자기 자신을 꼽았다. 

이어 "내가 더 해줄 수 있는 부분을 채워줬을 때 팀의 잠재력이 훨씬 더 높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 날 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살은 최종일 경기를 앞두고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오살은 "최근 안 좋은 경기력을 자주 보여드려 팬분들이 크게 실망하셨을 것 같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응원을 밑거름 삼아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우승상금 3000만원과 PMWC 출전권의 주인공이 가려질  'PMPS 2024 시즌 1' 파이널 3일차 경기는 12일 오후 3시부터 치러지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공식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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