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주말여행으로 당일코스, 1박2일코스로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를 추천 소개한다.
서울 중랑장미공원
매년 5월이면 매년 이맘때 쯤이면,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 한국에서 가장 길고 예쁜 장미터널이 만들어진다. 중랑천 장평교에서 월릉교까지 둑길을 따라 5.15km나 장미터널이 이어지는 우리나라 최장 장미터널이다.
5월의 꽃, 꽃의 여왕 장미를 원 없이 보며 걷는 아름답고 꿈속 같은 길다. 데이브레이크의 낭만적인 노래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곳이다. 장미터널 길 중간에 수림대공원, 묵동천 장미정원, 장미테마공원, 장미작은도서관 등 쉬어가기 좋은 곳이 마련되어 있다.
중랑장미공원은 중랑천 길을 따라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구획별로 식재된 공원이다.
장미가 개화하는 5월이 되면 이곳을 따라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장미축제가 열린다.
중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5.4km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을 포함해 축제장 전역에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안젤라, 핑크 퍼퓸, 골드파사데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봄의 생동감을 전한다.
이 밖에도 중랑천을 바라보며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 포토존, 야간 조명 등이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유성온천문화축제
노잼도시 대전여행에는 성심당만 있는게 아니다. 이번주말 유성온천문화축제가 펼쳐지며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된다.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유성온천과 과학도시 유성의 소중함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시킨 축제로 2024년 올해 29회째를 맞고 있다.
유성 온천의 유래와 효능을 바탕으로 ‘온천’을 주제로 한 축제가 시작되었으며, 과학의 도시 유성을 알릴 수 있도록 과학과 온천을 접목시켜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성문화축제는 순수 주민참여형·주도형 축제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역시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주도로 운영되어지고 있다.
유성온천문화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은 민,관,학,연이 함께 하는 온천거리퍼레이드와, 온천로에서 펼쳐지는 온천수 물총 스플래쉬, 온천수를 맞으며 즐기는 신나는 온천수 DJ파티이며, 공식행사, 공연, 경연대회, 체험 등 8개 분야 100여개의 프로그램이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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