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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AFP=연합뉴스)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머틀비치 클래식(총 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머틀비치의 더듄스 골프앤드비치클럽(파 71·7347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24위에서 5계단 끌어 올렸다.
1위에는 크리스 가터럽(미국)이 이날 7타를 줄여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6계단 순위를 끌어 올리며 자리했다. 이어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1타 차 2위다.
김성현은 공동 8위 선수들과 불과 2타 차이로 남은 3,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 입상 가능성이 충분하다. 김성현은 지난 주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PGA 투어 특급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 상금 2000만 달러)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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